클린이 탈출 가이드 #1. Cloud에 관해 알아 두면 좋은 5가지

 

클린이(클라우드 어린이) 탈출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첫번째 소식입니다.

 

Cloud는 이미 IT 업계의 '뉴노멀(New Normal)'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Cloud의 중요성/필요성'에 대해서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Cloud'에 대해 설명해 보려고 하면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많이 들어 봐서 잘 아는 것 같지만, 손에 딱 잡히는 것 같지는 않은 'Cloud'에 대해서 'C'로 시작하는 5가지 키워드로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Cloud는 무엇의 '줄임말'일까요? 

 

흔히 Cloud는 그냥 하나의 용어라고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Cloud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 보다 보면 아래와 같은 단어들의 줄임말로써, Cloud를 정의하기도 합니다.

 

Cloud = Common(자원을 공유), Location-independent(물리적 위치와 무관), Online Utility on Demand(인터넷 기반으로 관리되며,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즉, 인터넷(온라인) 접속을 통해 컴퓨팅 자원을 자신이 필요한 만큼 빌려쓰고 사용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 'Cloud가 뭐야? 라고 질문할 때' 위와 같은 단어들의 줄임말이라고 말해준다면 꽤 그럴듯한 설명이 될 것입니다.

 

2. Covid 19 이후 Cloud의 전망은?

 

디지털 디스럽션(Digital Disrup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불리우는 '디지털 전환'의 물결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환의 기저에는 바로 'Cloud'가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전망을 나타내는 '숫자'들을 살펴 보자면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한국 경제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 전망 역시 꽤 우울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loud산업분야(국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연평균 '16.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인적으로는 untact 트렌드로 인해 내년에 실제 성장율을 측정해 보면 오히려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3. Concept: Cloud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방법? 

 

'Cloud라는 분야'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Cloud와 관련된 '개념과 용어'를 알기 쉽게 분류할 수 있는 '틀'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Cloud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나의 틀'을 소개합니다. 

 

Cloud Computing의 3가지 차원(Source: Thomas; Ullrich)

 

위의 그림은 'Cloud'를 3개의 차원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배포 모델

ㅇ 의미: Cloud Computing 자원의 배포 대상에 따른 구분

     - Public: 서로 다른 조직/다수의 사용자를 위한 자원 배포

                (Pay Per Use, Multi-Tenancy)

     - Private: 특정한 조직/사용자 그룹을 위한 자원 배포

              (On-Premise 인프라의 가상화)

     - Hybrid: Public/Private 방식으로 배포된 Computing 자원을 서로 연결해

                 주는 모델 

 

2. 위치 모델

ㅇ 의미: Cloud Computing 자원의 물리적인 위치와 배타적 속성에 따른 구분

     - On-Site: 고객사의 Site에 Computing 자원이 존재(고객사 자산, 고객사 전용)

     - Dedicated: Cloud 사업자의 Site에 있는 고객사 전용 Computing 자원(사업자 자산)

     - Shared: Cloud 사업자의 Site에 있는 공용 Computing 자원(사업자 자산)

        

3. 서비스 모델

ㅇ 의미: Cloud Computing 이 포괄하는 혹은 통합하는 서비스 영역/범위에 따른 구분

     - IaaS: CPU/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의 기본 IT 인프라를 Cloud사업자가 제공

     - PaaS: 기본 IT 인프라이외에 애플리케이션 실행/개발을 위한 환경까지 제공

     - SaaS: 최종 사용자용 SW를 Cloud 사업자가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서 제공

     - BPaaS: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까지 Cloud사업자에게 아웃소싱하는 모델

 

4. Compliance: Cloud와 컴플라이언스

 

Cloud 도입의 주요 검토 조건 중 하나로 "컴플라이언스 준수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컴플라이언스가 Cloud와 어떤 연관성이 있기에 중요한 고려 요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우선 컴플라이언스가 무엇인지부터 간단히 알아볼까요?

컴플라이언스의 사전적인 의미는 "법규준수/ 준법감시/ 내부통제"를 뜻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일련의 시스템”으로 확장하여 이해되고 있습니다. (출처: wikipedia)

쉽게 말하자면, 기업이 자신의 비즈니스 영역과 연관된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도록 만드는 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산업 별로 준수해야 할 법규의 내용과 강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즉, 공공의 이익과 직결되어 있고 민감한 개인 정보를 다루는 대표적 규제 산업인 '공공/의료/금융' 영역은 다른 분야와 달리 매우 강한 규제를 적용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산업 분야에 속한 기관/기업의 IT 인프라까지도 관련 법에 의해서 규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공 기관이나 은행이 사용할 수 있는 Cloud 인프라는 해당 산업의 규제 기관이 정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또한, 규제 산업에 속해 있지 않은 기업일지라도 비즈니스 상 이유로 개인 정보를 다루게 될 경우, 이를 처리하는 IT 시스템은 개인 정보에 관한 법률의 제재를 받게 됩니다.

(한번 쯤 들어 보셨을, 데이터 3법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Cloud 도입을 검토하는 많은 기업들이 중요한 요소로 '컴플라이언스 충족 여부'를 고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Cloud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은 컴플라이언스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요?

 

KT Cloud는 국내 최초 Public Cloud 사업자 답게 산업 영역 별 컴플라이언스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공공 전용 G-Cloud 오픈(2015년), 국내 최초 금융 전용 Cloud 존 오픈(2019년) 처럼 말이지요. 또한 다양한 보안 인증을 지속적으로 취득/갱신하면서 고객사의 Cloud 인프라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아래는 KT Cloud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보안 인증 내역입니다. 

(KT Cloud 정보보호 소개 페이지 : https://cloud.kt.com/portal/ktcloudportal.epc.security.html )

 

 

 

5. Coca Cola와 Cloud의 관계는?

 

아무리 보아도 'IT 혹은 디지털'과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기업인, 코카콜라.

코카콜라도 자사의 비즈니스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다수의 Cloud 기업과 전략적 제휴와 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코카콜라의 유럽 법인이 I사를 통해서 Hybrid Cloud 환경으로 워크로드를 이전하고 있다고 합니다.(2018년 부터) 

- 코카콜라의 자판기 관리시스템에 A사의 'Serverless' 서비스를 적용하여 관리비용을 65% 절감하였답니다.(2019년)

- 글로벌 Cloud 기업인 M사의 SaaS 서비스(오피스,협업도구)를 적용하여 일하는 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2020년)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코카콜라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Cloud 도입을 더이상 망설일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맺음말. Cloud를 시작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지금 당장 사용해 보는 것입니다! 

 

주저하거나 고민하지 마시고 Cloud를 체험해보세요.

국내 최초/국내 최대 Cloud 사업자인 KT Cloud는 '부담 없이 Cloud를 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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