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예상 매출액은 20조원으로 통신과 비통신의 매출 비중이 5대 5가 되는 것이 목표다."
구현모 KT 대표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Digital-X 서밋` 행사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취임한 구 대표가 언론 간담회 자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그동안 통신사업자답게 네트워크 인프라에 기반한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B2C 시장 중심의 사업을 확장해왔다. 앞으로는 B2B 시장에서 산업 혁신을 이끈다는 포부다.
KT의 주력사업의 통신에서, 통신 기반의 플랫폼 사업으로 변화한다는 것
구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B2B 시장을 공략한다는 KT 전략에는 네트워크 인프라 우위 및 ABC의 기술력을 특정 산업 분야와 결합시켜 사업적 가치로 창출시키는 ‘ABC+X’ 역량과 경험이 뒷받침 됐다”고 강조했다.
LG전자, 현대중공업그룹, KAIST, 한양대 등이 협력하고 있는 ‘AI 원팀’ 결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AI 생태계를 선도해온 KT는 ‘클라우드 원팀(가칭)’ 출범도 준비하고 있다.
클라우드 관련 기술 교육과 신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고 전문 기술 컨설팅에서 스타트업 투자까지 이어지는 활동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에 대응해 국가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디지털 뉴딜 완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B2B DX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선언은 KT의 새로운 100년의 단단한 기반이 될 변곡점이자 내실 있는 도약”이라며, “KT는 지금도 상상 밖의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의미 있는 시장 성과로 KT 기업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DX 드림’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DX에 필요한 핵심 역량, KT Cloud DX 플랫폼
Part2 첫번째 세션에서, 윤동식 KT Cloud/DX사업단 전무가 KT만이 가진 DX 플랫폼의 차별화 역량을 소개하였다.
KT는 다음 달 클라우드 기반의 ‘KT DX 플랫폼’을 출시한다. KT DX 플랫폼은 기가지니의 AI 기술과 그룹사인 넥스알(NexR)의 빅데이터 기술 노하우가 접목돼 블록체인 등의 인프라를 통합 제공한다. 금융과 공공, 제조, 의료 등 업종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체계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동식 KT Cloud/DX 사업단장(전무)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자 협력을 확대하고 외부 클라우드 제휴로 멀티 클라우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ww.youtube.com/watch?v=sGzGe7rp6YE&feature=youtu.be
관련 기사 링크
Digital-X Summit 2020 행사: https://www.ktdx.co.kr/w/main.asp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2816435782653
zdnet: https://zdnet.co.kr/view/?no=202010210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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