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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DataCloud Global Congress in France: AI 시대에 미래를 견인하는 데이터센터 혁신 전략

kt cloud 테크블로그 2025. 7. 28. 14:48

 

[kt cloud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

 

 

안녕하세요, kt cloud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DataCloud Global Congress 행사에 직접 참석하신 kt cloud DBO사업팀 김병기님, DC글로벌고객팀 서진원님, DC관제센터 임병운님, BD컨설팅팀 이재근님의 생생한 참관기를 재구성하여 공유드립니다.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콘퍼런스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였다! AI시대 데이터센터의 전략과 대응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DataCloud Global Congress(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데이터센터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데이터센터의 전략적 대응과 고객 중심의 미래형 설계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IT인프라를 넘어, 에너지 플랫폼이자 지속 가능성의 핵심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AI 전용 데이터센터가 전체 데이터센터 수요의 7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I 인프라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 속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지속 가능성, 전력망 안정성, 운영인력 확보까지, 해답을 엿볼 수 있는 인사이트의 장이었던 DataCloud Global Congress!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 전경

 

📌DataCloud Global Congress(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콘퍼런스)

  • 일자: 2025.6.3~2025.6.5
  • 장소: 프랑스, 칸
  • 참여 기업: 화웨이, VERTIV, SIMENS, Meta, MS, AWS, Digital Realty 등
  • 핵심 산업 트렌드: The Explosion of AI, Power Stability, Sustainability Challenges, Talent Shortages, Design Innovation, Advanced Cooling Solutions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중요한 건 'Doing'이다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콘퍼런스 오프닝 키노트

 

6월 4일, 오프닝 키노트인 [Global Scaling and Power the Future of Data Centers in the AI Era Deep Dive into Hyperscale Build Outlook and Colocation Leasing Trade offs]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키노트에는 Digital Gravity 운영 파트너이자 SIP 수석 고문인 Susanna Kass, Microsoft 부사장 Val Walsh, Google 글로벌 인프라 담당 이사 Otto Kreiter 등이 패널로 등장했습니다.

 

이제 데이터센터 산업은 단순히 기술과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수준을 넘어섰고, 그 기술을 ‘누가 실제로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가’가 진짜 경쟁력이라는 데에 현장에 모인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1. 자산의 효율적 사용! 운영 품질 강조 또 강조📢

• GPU의 효율적 활용, 장비/설비의 장애 최소화 등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빠른 변화 속에서 silo가 아닌 system적 관점으로 냉각/배전 등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2. 전력 공급 문제... 그리고 탄소 제로 너무 어려워🥲

• 부지 선정 시 전력을 우선시하고 대체 연료/전력원을 모색, 배터리 용량을 개선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가장 많은 규제가 집중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단순한 효율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규제 준수를 모두 만족시키는 인프라 설계가 요구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3. 데이터센터 입지, 매우 중요해🎯

• 데이터센터 입지를 고민할 때, 수도권처럼 인프라가 밀집된 중심지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에너지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역사회와 균형 있는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이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면, 데이터센터를 자산 효율성, 에너지, 전략적 위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도화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냉각 기술부터 전력 시스템까지, 미래형 데이터센터를 엿보다

컨퍼런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데이터센터의 냉각 기술과 전력 인프라 등 최신 기술과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VERTIV-Liquid Cooling의 선두주자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콘퍼런스 버티브 전시 부스

 

VERTIV는 실제 서버실을 구현한 모형과 CDU(Coolant Distiribution Units, 냉각수 분배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기서 잠깐🖐️CDU는 냉각액을 조절하고 유체의 온도와 압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장치로 랙 단위 또는 IT 클러스터 단위의 냉각수 순환을 제어해 고밀도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VERTIV는 이번 전시에서 70kW부터 600kW까지 다양한 용량에 대응 가능한 리퀴드 쿨링 라인업을 선보였고, 특히 기존 공랭 인프라에서 대대적인 재설계 없이 손쉽게 통합 가능한 구조임을 보여줬습니다.

단순히 기존 인프라를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리퀴드 쿨링 기술을 만들겠다는 VERTIV의 접근 방식은 범용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차별성이 느껴졌습니다.

 

🚩VERTIV의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서 주목🚨Liquid Cooling 벤더사 특징 종합비교

벤더 냉각 기술 적용 방식 대표 제품 주요 강점
Vertiv Direct-to-Chip CDU 방식 CoolChip CDU 범용성, 다양한 용량 옵션
LiquidStack Immersion+CDU 모듈형 시스템 구성 GigaModular CDU 확장성, Hyperscale 대응
ZutaCore 2-Phase Chip Cooling 보일링+응축 기반 HyperCoolTM 고효율, 칩 수준 냉각
Schneider Electric Hybrid Liquid Cooling 글로벌 인프라 연계형 EcoStruxure LC 하이브리드, 지속 가능성
Boyd Corporation Cold Plate 부품 단위 적용 Cold Plate Set 유연성, AI 서버 칩 전용 냉각

 

 

🔵 HUAWEI-미래 데이터센터는 이렇게 변화합니다.

화웨이는 “Power the Digital Era Forward”라는 주제로 전력, 냉각, 에너지 저장 분야까지, 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콘퍼런스 화웨이 전시부스

 

고밀도·고전력 흐름에 맞게 설계된 전력 공급 솔루션인 PowerPOD 시리즈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

모듈형·통합형 구조로, 전력, 냉각, 제어 시스템이 하나의 구조 안에 통합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별도의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전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된 구조와 공간 절감 효과까지 제공합니다. 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화웨이는 또한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를 통해 에너지 효율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솔루션에는 수냉식 냉각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 운영에 적합한 GFM(Grid Forming) 기능을 탑재해 안정적인 전력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 참고로, GFM 기술은 전력망의 주파수와 전압을 스스로 생성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술로, 실제 발전기처럼 작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생에너지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출력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파수 안정화 및 무정전 계통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을 통해 화웨이가 저탄소 전력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화웨이는 이 외에도 지능형 액체 냉각 솔루션 TMU(Thermal Management Unit)와 고온 냉각수 기반의 팬월 방식인 FWC(Fan Wall Cooling) 등을 통해 스마트 냉각 기술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출처: 화웨이 홈페이지


✅행사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

김병기님 (DBO사업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면, 데이터센터를 자산 효율성, 에너지, 전략적 위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도화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임병운님 (DC관제센터): "냉각 기술부터 전력 시스템까지, 미래형 데이터센터를 엿볼 수 있었던 전시관이 인상 깊었습니다. 신기술에 대한 명확한 업계 표준이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누가 먼저 기준이 되는가’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의 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재근님 (BD컨설팅팀): "데이터센터 산업은 단순히 기술과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수준을 넘어섰고, 그 기술을 ‘누가 실제로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가’가 진짜 경쟁력이라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서진원님 (DC글로벌고객팀): "AI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전략적 고민도 훨씬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입지 선정부터 전력 접근성, 구축 속도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 잡힌 제안을 할 수 있어야 고객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 시대를 준비하는 kt cloud Data Center🏢

kt cloud 데이터센터

 

AI 시대를 맞아 kt cloud는 리퀴드 쿨링 기술은 물론, 전력 설비 장애 시 자동으로 복구 우회 경로를 찾아주는 특허 기술 ‘Path Finder’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특히 AI DC 실증센터에서 리퀴드 쿨링 기술 기반 인프라와 함께, AI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인 DIMS(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하며 미래형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t cloud는 새로운 기술 도입과 선제적 실행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내 독보적인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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