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기술이 장르가 되는 곳, kt cloud의 케클러 인터뷰 시리즈’는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케클러들의 목소리를 통해,
고객의 다음 문제를 먼저 고민하는 kt cloud의 생각과 해법을 전합니다.
첫 번째 호에서는 '중단 없는 클라우드'라는 미션 아래 kt cloud PLATFORM을 총괄 개발한 케클러 손춘호 상무를 만났습니다.
차세대 플랫폼을 위해 왜 기술 스택을 밑바닥부터 재설계했는지, 그 배경과 고민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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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장르가 되는 곳, kt cloud] 케클러 인터뷰 시리즈 #1 kt cloud PLATFORM 재설계 이야기 - 사진 최종 수정 필요 ver.](https://blog.kakaocdn.net/dna/0wRYu/dJMcag6kP9C/AAAAAAAAAAAAAAAAAAAAAA0VafovBZ0w-eNMnMf-sSSPDl1O9HK3Re8NdGNtL2Xv/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7561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bJOagNPIWd5UcJbAaNtd3mPdI9s%3D)
안녕하세요. kt cloud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기술이 장르가 되는 곳’ 케클러 인터뷰의 첫 시작은 차세대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kt cloud PLATFORM’을 설계한 손춘호 상무와 함께합니다.
국내 클라우드 태동기부터 AI 전환기까지 기술의 변화를 관통해온 그는, 고객이 겪을 다음 문제에 대비해 플랫폼을 밑바닥부터 다시 설계했습니다.
💡 이야기를 시작하며
고객은 앞으로 무엇을 불편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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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더 이상 단순한 인프라 기술이 아닙니다. 이제는 서비스의 속도와 확장성을 좌우하는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이 변화 앞에서 kt cloud 기술본부가 먼저 본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고객이 곧 마주할 불편이었습니다.
문제는 분명했습니다. 기존 클라우드 구조만으로는 Cloud Native와 AI 시대의 요구를 충분히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AI가 서비스의 일부가 되는 시대에는 단순히 VM을 할당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고객은 AI 워크로드 연결부터 데이터 처리, 운영 환경 구성까지 더 많은 요소를 직접 설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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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PLATFORM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고객이 불편을 말하기 전에, 플랫폼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이었습니다.
클라우드를 다시 설계한 기술 전략
“고객은더 이상 VM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하길 원합니다."
손춘호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존 시스템의 단순한 개선이 아닌 ‘재설계’라고 정의합니다.
기존 클라우드가 VM 중심의 자원 제공에 집중했다면, 이제 고객이 기대하는 환경은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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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존 구조만으로는 이런 환경을 구현하기 어려웠습니다. 고객이 여전히 많은 부분을 직접 구성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kt cloud는 플랫폼 구조부터 다시 설계하기로 했습니다.
수많은 기술 스택 중 ‘이것이 답이다’ 라고 판단한 이유
“기술 스택 선택의 기준은 분명했습니다. 앞으로의 플랫폼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차세대 플랫폼은 Cloud Native와 AI라는 두 흐름을 함께 담아낼 수 있어야 했습니다.
시장의 방향은 분명합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컨테이너 기반으로 전환됐고, 배포와 운영은 선언형 모델과 자동화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을 수용하지 못하는 플랫폼은 결국 확장성과 생산성에서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이에 더해, kt cloud가 본 것은 바로 A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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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AI는 ‘GPU 확보’와 ‘학습 속도’ 중심으로 발전해왔습니다. 하지만 AI가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더 중요한 것은 배포와 운영, 그리고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입니다.
이제 AI는 별도의 환경에서 돌아가는 특수한 워크로드가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기능이 되어야 합니다.
손춘호 상무는 AI를 잘 지원하는 플랫폼은 GPU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클라우드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동작하는 플랫폼’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세웠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가장 공들인 ‘선제적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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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PLATFORM 설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은 일관된 고객 경험입니다.
클라우드는 강력하지만 복잡합니다. 서비스마다 다른 구조와 개념은 고객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kt cloud는 복잡성은 플랫폼 내부에서 흡수하고, 고객에게는 더 단순한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 핵심이 바로 ‘*Observability 기능의 내재화’입니다.
기존 클라우드는 Metric(수치 기반 지표), Log(이벤트 기록 및 텍스트 로그), Trace(서비스 간 호출 흐름 추적)에 대한 정보가 분리되어 있어, 고객이 별도의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kt cloud PLATFORM은 이를 하나로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고객이 운영 환경을 따로 구성하지 않아도 되도록, 운영의 복잡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시작은 IAM과 V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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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출발점은 IAM과 VPC였습니다. IAM은 전반적인 권한과 보안 체계를, VPC는 서비스 구조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기반을 맡도록 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플랫폼 전반의 운영 기준이 되는 핵심 축입니다.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IAM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자, 그룹, 역할 및 권한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입니다. 민감한 데이터와 시스템의 무단 접근을 방지하여 비즈니스 연속성과 보안성을 보장합니다.
- 조직, 프로젝트, 사용자 단위로 권한 관리
- API 단위까지 제어 가능
VPC(Virtual Private Cloud)
VPC는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격리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가상 네트워크입니다. 퍼블릭 네트워크와 프라이빗 네트워크의 장점을 결합하여 보안,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 서비스 단위 네트워크 설계
- Subnet, 보안 그룹, Load Balancer 통합 구조
- AI 워크로드까지 고려한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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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고객은 일관된 보안 체계 안에서 서비스를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AI 워크로드도 손쉽게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조를 갖추었습니다.
현재의 안정성 vs 미래의 확장성, 그 사이의 결단

리더로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결정은 네트워크 가상화의 근간을 설계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대다수 사업자가 익숙한 *OVS(Open Virtual Switch)와 *VXLAN 조합에 머물러 있을 때, 향후 초거대 인프라 확장을 염두에 두고 *OVN(Open Virtual Network)을 지능적인 논리 네트워크 제어 용도로 OVS를 하이퍼바이저 레벨의 고성능 패킷 포워딩 용도로 조합된 진보된 아키텍처를 선택했습니다.
글로벌 표준인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오픈스택을 현대화하고, 당장의 안정성에 안주하기보다 향후 대규모 AI 워크로드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전략적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RedHat OpenShift가 가상네트워크를 SDN 중심의 서비스를 폐지하고, OVN 기반으로 아키텍처를 전면개편하며 우리의 선택이 ‘글로벌 표준’임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차별점은 *DR(재해 복구) 설계입니다. 이 차세대 IaaS 플랫폼은 처음부터 멀티 *리전과 *멀티 AZ를 기본 전제로 설계되었습니다.
서울-경북 리전 간의 물리적 거리를 활용한 소산 백업 구조는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핵심 설계입니다.
고객은 DR을 위해 별도의 전용 회선을 구성하거나 복잡한 데이터 동기화 로직을 직접 구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플랫폼이 표준화하여 제공하는 리전 간 백업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급 DR 환경을 가장 효율적이고 단순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왜 IAM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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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kt cloud PLATFORM도 *MSA를 도입하면서 ‘서비스별 품질 차이’와 ‘정책 불균형’이라는 문제를 마주했습니다. 그 중심에 있던 것이 IAM과 네트워크였습니다.
멀티테넌시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서비스가 동일한 보안 기준과 운영 원칙을 따르도록 하는 일입니다. IAM을 다시 정비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결국 kt cloud는 파편화된 서비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기준이 흔들리지 않도록, IAM을 플랫폼 중심에서 다시 정비했습니다.
고객이 체감하는 변화: ‘글로벌 수준의 기능을 더 쉽고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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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kt cloud PLATFORM을 통해 체감하게 될 가장 큰 변화는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글로벌 CSP 수준의 자유도와 고성능을 동시에 누리는 경험'입니다.
고객은 kt cloud PLATFORM에서 최소한의 설정만으로 세밀하게 권한 관리 및 유연하게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안정적으로 고성능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 시대, 클라우드는 어떻게 바뀌는가
클라우드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확장성과 운영 효율을 중심으로 하는 Cloud Native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AI 실행과 서비스 적용까지 함께 고려하는 AI Native 환경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객의 고민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질문은 “AI를 도입할까?”가 아니라 “AI를 어떻게 서비스에 적용할까?”입니다.
kt cloud의 강점은 오픈소스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어하며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 상용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 쿠버네티스와 AI 기술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은 AI 시대의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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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PLATFORM은 고객이 마주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구성한 플랫폼입니다.
Cloud Native라는 견고한 기술 기초 위에 AI Native라는 지능형 날개를 달아, 고객의 비즈니스가 기술적 제약 없이 무한히 확장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 그것이 kt cloud PLATFORM이 지향하는 단 하나의 본질입니다.
기술은 멈추지 않습니다.
kt cloud PLATFORM은 앞으로의 클라우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기준이 될 것입니다.
기술이 장르가 되는 kt cloud의 다음 케클러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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